글루가의 프리IPO 소식 에코마케팅의 지분투자 및 CPS 계약 대상인 글루가가 프리IPO 및 내년 상반기에는 코스닥 IPO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글루가의 기업가치가 30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한다. 에코마케팅이 글루가에 지분 투자 했을 당시 글루가의 기업 가치는 200억 수준이었다. 6% 지분을 처분 했을때 기업가치가 2000억 수준 이었으니, 그때보다 50% 이상 기업가치가 상승 할것이란 전망이다. 에코의 잔여 지분율이 14% 임을 감안했을 때, 지분 가치만 420억이 된다. 기업가치가 3000억 이상으로 간다면, 에코마케팅은 2019년에 40억을 투자하여, 2년이 안되는 기간에 투자금을 13배 불린 것이 된다.
ABT, 어떤 회사인가? 오늘 오전에 에코마케팅과 ABT( 구 코스토리, 대표 김한균 )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ABT라는 회사는 처음 들어봤고, 에코의 주주로써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기사에 올라온 사진속에서 제품을 홍보하는 모델이 안보현인걸로 보아, 초창기 글루가 처럼 작은 무명의 회사는 아니겠다는 지레 짐작 정도(?)를 하면서 홈페이지 부터 찾아 들어가 보았다. 홈페이지는 블로그같은 형태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회사의 약력과 메인 브랜드에 대한 소개가 있어 살펴 보았다. 회사의 약력 요약 역시 예상대로 10년이라는 짧지않은 기간 화장품 사업을 영위해온, 생각보다 큰 회사였다. 최근 ABT로 사명을 변경하기 전에는 "코스토리" 라는..
미스터블루 분석 사업 동사는 디지털 만화, 웹툰, 웹 소설 온라인 콘텐츠 공급업 및 게임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체 B2C 플랫폼인 미스터블루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에 B2B로 웹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웹툰 플랫폼 동사의 플랫폼 가입자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에는 500만명대이던 것이 2020년에는 600만명대가 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플랫폼내 거래량 추이도 꾸준히 증가하여, 증가하는 가입자중 일정비율의 고객은 충성고객으로 잔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9년 11월에는, 플랫폼의 정액제 요금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했는데, 이로인한 고객 이탈율은 20% 남짓이라 한다. 단순 계산해도 이익이 60% 이상 성장하고, 영업이익률도 개선..
코웰패션의 브랜드 코웰패션이 판매중인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브랜드들이 코웰패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2020년 들어서 언더웨어의 비중이 줄어들고, 의류 및 잡화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여, 40% 이상으로 성장한것이 눈에 띈다. 코웰패션은 2018년 부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유명 브랜드의 상표만 빌려와서 싸게만들어 파는 회사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2018년을 기점으로 패션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지분투자를 함으로써, 사실상 자사의 브랜드로 편입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직접 브랜드를 만드는 대신, 브랜드 가치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패션 스타트업 투자로 브랜드를 확보하는 전략이 매우 영리해 보인다. 1. 지분투자 브랜드 헬레나앤크리스티(hele..
홈쇼핑 전문가, 코웰패션 코웰패션은 이전글( 코웰패션 : 어떤 회사인가? ) 에서도 언급 했듯이, 홈쇼핑 분야의 강자이다. 그만큼 당사 매출의 많은 부분이 홈쇼핑에서 발생한다. 타 유통경로를 제외하고 홈쇼핑 매출만 전체의 81%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홈쇼핑만으로 지금까지 높은 성장성을 이어오고 있다는것이 놀랍기도 하지만, 한가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홈쇼핑이 앞으로도 경쟁력이 있을까?" 많은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이 내용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다행히도, 코웰패션은 코웰패션닷컴 이라는 자사 온라인몰을 확장중에 있으며, 백화점 및 대형 마트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중이다. 현재 코웰패션의 유통경로는, 하나금투의 허제나 애널리스트가 정리해놓은 다음 글에 잘 정리되어 있다. (코웰패션의) 유통..
코웰패션에 대한 첫 글 나의 종목선정 첫번째 기준, 재무우수성을 지닌 회사이다. 3년반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20%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있다. 부채비율도 39%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최근 대형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는데, 그때문인지 현금은 최소한의 수준만 유지하고 있는것 같다. 그래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꾸준히 하는것을 보면 부족한 수준은 아닌듯하다. 수익성도 매우 우수한데, ROIC, ROE 모두 20% 초중반 수준이다. 조금씩 내려가는듯 하지만,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자본지출(물류센터) 및 투자 지출이 있는 상황때문이 아닌가 싶다. 매출은 신장하고 영업이익률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본다. PEG비율도 0.6 이하로 성장성 대비 주가는 저렴하다. 무엇을 하는 ..
" 현재 주가의 위치가 어디쯤인가요? "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종종 묻곤하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해답을 제시해주는 지표가 있다면, 주식 매수의 시점과 매도의 시점도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 맞출수 있을것이다. “에이~ 그런게 어디있어”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있다(!). 이름하여 유명한 “버핏지수” 가 그것이다. 버핏 지수 버핏 지수는 주가(시가총액)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얼마나 과열/침체 되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버핏이 즐겨본다해서 이와같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다음 그래프에 과거 24년간의 국내 시장(코스피+코스닥) 버핏지수가 어떠했는지 대략적으로 그려봤다.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GDP와 시장의 규모는 일정 오차 범위를 두고 비슷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업 개요 제이앤티시는 휴대폰, 자동차용 강화유리 및 커넥터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특히 휴대폰용 3D 커버글라스 제품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사실상 3D 커버글라스를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라 할 수 있겠다. 그 다음으로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휴대폰용 커넥터인데, 비율로는 14% (2020년 기준) 를 차지하고 있다. 원래 커넥터 사업이 20~30% 비중을 차지 했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내년 이후엔 회복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를 조사하다보니, 상장한지 얼마 안된 회사라 그런지 몰라도 정확한 수치로 공개된 자료가 많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업보고서에 납품업체와 수주량등이 수치로 기록되어 있지 않았고, 홈페이지의 IR Q&A 에 대한 답변도 모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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