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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전문가, 코웰패션
코웰패션은 이전글( 코웰패션 : 어떤 회사인가? ) 에서도 언급 했듯이, 홈쇼핑 분야의 강자이다. 그만큼 당사 매출의 많은 부분이 홈쇼핑에서 발생한다. 타 유통경로를 제외하고 홈쇼핑 매출만 전체의 81%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홈쇼핑만으로 지금까지 높은 성장성을 이어오고 있다는것이 놀랍기도 하지만, 한가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홈쇼핑이 앞으로도 경쟁력이 있을까?"
많은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이 내용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다행히도, 코웰패션은 코웰패션닷컴 이라는 자사 온라인몰을 확장중에 있으며, 백화점 및 대형 마트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중이다.
현재 코웰패션의 유통경로는, 하나금투의 허제나 애널리스트가 정리해놓은 다음 글에 잘 정리되어 있다.
(코웰패션의) 유통망은 세 부문으로 나눠지는데, ①홈쇼핑(6개사: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CJ오쇼핑, NS몰), ②인터넷/모바일(코웰패션닷컴, 옥션, 지마켓 등), ③오프라 인 매장(WAGU,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및 기타(군대, 교도소 등)이다. 각 유통 채널별 매출 비중은 81%, 11%, 8% 수준이다. 지속적으로 ②와 ③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 는 추세로 홈쇼핑 대비 유통수수료율이 낮아 수익성이 좋다는 이점이 있다. ①의 경우 실 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기 유리하며 이에 따라 생산량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출처 :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 허제나 애널리스트 )
이런 내용들을 보면, 코웰패션도 홈쇼핑에 지나치게 편중된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고, 개선을 위한 노력또한 하고 있으며, 그 효과를 보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홈쇼핑을 완전히 줄이는것도 아닌데, 최근 트렌드에 따라 T-커머스 및 데이터방송 시장에도 진출 중이다. T-커머스란, 미리 녹화해놓은 홈쇼핑 컨텐츠를 IPTV등에서 고객들이 선택해서 보고, 리모컨으로 주문하는 서비스를 생각하면 된다. 올해들어 홈쇼핑 부문 매출의 50%가 T-커머스와 데이터방송에서 발생했다 한다. TV채널에 갖혀있던 기존 홈쇼핑보다 효과적일 수 밖에 없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결론
홈쇼핑 뿐이라면 걱정 됐을 것이다. 하지만, 든든한 유통망 하나를 확보해두고, 확장해가는 모양새로 해석해보니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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